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속보] 입국통제 102개국, 1곳 감소…한국 배려한 나라는?
미국,독일,프랑스 등 한국發 공식통제 안해
모나코,룩셈부르크 등 소국 조차 제한 안둬
영, 러, 태국, 대만, 뉴질랜드도 낮은 수위로
오스트리아 3.9~ 음성판정확인서 제출해야
반면, 日·필리핀·터키·호주·홍콩은 입국금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외교부는 7일 오전 10시 현재, 102개국이 입국전 한국 체류-경유-거주자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교적 강한 수위인 입국금지(42)와 격리(15)는 57곳, 검역강화 등 낮은 수위 입국제한국은 45곳이다.

아프리카의 상투메프린시페는 6일까지 한국발 입국금지 조치했지만, 7일 오전에 이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240여개 국가-지역(유엔가입국 아닌 나라, 독립국가 아닌 자치령 포함) 중 한국발 승객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를 제외한, 나머지 140개국 가량은 아직 공식적으로 통제하지 않는다.

한국을 여전히 ‘출입국-검역 화이트리스트’로서 제한하지 않는 주요 국가를 살펴 보면, 미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우루과이, 남아공,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헝가리, 스위스, 슬로베니아, 체코,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이다. 오스트리아는 오는 9일부터 입국시 ‘음성판정확인서’를 제출토록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Galeao 국제공항 [로이터 연합]

또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몬테네그로, 산마리노 등 소국 조차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한국과 친하다는 터키는 입국제한 조치를 취했지만, 그 주변국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는 의료인프라가 발달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한국발 항공기에 대해 공식 통제를 하지 않는다.

감염병 확산 방지 역량이 조금 약하다는 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의 저개발국, 나미비아, 니카라과, 세네갈, 스리랑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도 마찬가지 이다.

위에서 적시하는 않은 나머지 100개국 가량도 여전히 한국발 여행객(국적 불문)의 자국 입국을 공식 제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비해 즉 우리와 우호적인데도 통제하는 나라는 30개국 안팎이다.

입국금지하는 주요국은 몽골, 미얀마, 싱가포르,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카타르, 쿠웨이트, 터키, 필리핀, 호주, 홍콩이다.

격리조치는 마카오, 베트남, 중국만 한다.

이밖에 우리와 교류가 많은 뉴질랜드, 대만, 덴마크, 라오스,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사우디, 에티오피아, 인도, 태국은 검역 강화 등 조치만 하고 있다.

▶한국발 입국통제국(가나다순)= ▷가봉 ▷나우루 ▷나이지리아 ▷네팔 ▷뉴질랜드 ▷대만 ▷덴마크 ▷라오스 ▷라이베리아 ▷러시아 ▷레바논 ▷루마니아 ▷마다가스카르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마카오 ▷말라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로코 ▷모리셔스 ▷모리타니아 ▷모잠비크 ▷몰디브 ▷몰타 ▷몽골 ▷미얀마 ▷민주콩고 ▷바누아투 ▷바레인 ▷방글라데시 ▷베네수엘라 ▷베트남 ▷벨라루스 ▷보스니아 ▷부탄 ▷부룬디 ▷부르키나파소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브루나이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사우디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세이셸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앙골라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엘살바도르 ▷영국 ▷오만 ▷온두라스 ▷요르단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이스라엘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자메이카 ▷잠비아 ▷적도기니 ▷조지아 ▷중국(광둥성, 랴오닝성, 베이징시,산둥성,산시성,상하이시,쓰촨성,윈난성,장쑤성, 저장성,지린성, 충칭시, 톈진시, 푸젠성, 하이난성, 헤이룽장성,후난성)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카타르 ▷케냐 ▷코모로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콩고공화국 ▷쿠웨이트 ▷쿡제도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키리바시 ▷타지키스탄 ▷태국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투발루 ▷튀니지 ▷트리니다드토바고 ▷파나마 ▷파라과이 ▷팔레스타인 ▷폴리네시아(프랑스령) ▷피지 ▷필리핀 ▷호주 ▷홍콩

검역강화, 권고사항 등 낮은 수위의 입국통제한 주요국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