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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라19 Pandemic(대유행)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머무는 공공시설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급증

벤처기업의 토종 회사 ㈜아이뷰테크놀로지해외 열화상 카메라 시장에 특화된 스펙, 착한 가격으로 도전장

사진설명:㈜아이뷰테크놀러지 김상준 대표가 개발한 열화상카메라 (ATIC-1000) 사진제공-(주)아이뷰테크놀러지

1918년 1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사람보다 스페인 독감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더 많았다.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전쟁에서 이길 만큼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욱이 제한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머무르는 것은 전파 위험성을 매우 높인다. 그래서 급속도로 증가하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지자체 및 정부기관, 공항, 기차역, 터미널, 병원, 학교 등 공공시설에서는 출입구를 제한하여 열화상 카메라로 사람들의 열을 체크 한다. 신체적 접촉 없이 사람들이 열화상 카메라 앞을 지나가면 체온을 다양한 색깔로 시각화하여 고열이 있는 감염의심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뷰테크놀로지(대표 김상준)가 출시한 열화상 카메라 ATIC-1000은 타사대비 1/3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나아가 특화된 기능으로 설정 온도에 따라 팝업창 형태의 경고 메시지를 바로 띄워주고, 30일간 영상을 녹화•저장하여 재생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출입문을 통과할 때 놓칠 수 있는 감염의심자를 걸러낼 수 있다. 또한, 저장한 영상을 다시 모니터링할 수 있어 뒤늦게 확진된 감염자의 동선을 파악해 추가 감염 예방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아이뷰테크놀로지의 열화상 카메라는 국내 최초로 실영상, 열화상, 실영상과 열화상의 중첩 영상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게 제작되었다. 실루엣만 보이는 일반의 열화상 카메라와 달리 3종류의 영상을 한 번에 확인하여 정확하게 감염의심자를 찾아낼 수 있다.

이 열화상 카메라는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 보안을 위해 공장, 빌딩뿐만 아니라 동물병원, 애견카페, 양계장, 축사 등에서 동물들의 열을 감지하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노부모, 병약자, 아이만 있는 곳에 설치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홈케어를 하는데 적용할 수도 있다.

㈜아이뷰테크놀로지는 재난 예방 관련 열화상 카메라와 외곽물리보안 시스템 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이다. 열화상 카메라는 화재 발생 전 이상 징후를 미리 포착하여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장비다. 주로 24시간 가동하여, 화재 발생이 가능한 PCB공장, 배터리 공장에 적용된다. 또한, 외곽물리보안 장비는 외부인 침입을 알려주는 장비로 주로 박물관, 미술관, 국가 연구소와 주요 시설물에 사용되고 있다.

인공위성 및 항공분야 기술 개발자를 거쳐 재난 보안 장비 개발 25년간 연구한 김상준 대표는 재난예방관련 박사학위와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처럼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는 다양한 재난에 취약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처럼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는 국가와 민간이 협력하여 유행을 막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여만 한다. 이에 간단한 열 체크로 대유행이 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늘 노출되어 있으므로 예방만이 최선이다.”라며 재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에서 지원하는 기업재난법 지원제도를 활용하면 예산절감 효과가 있으므로, 재난 예방에 적극 활용하면 좋을듯하다.

그리고 자사 제품에 대해 “제한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머물다 가는 지식산업센터, 대학교,교회, 학원, 큰 규모의 가게들은 전파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지만, 아직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 개인위생만큼 중요한 것이 2차, 3차 감염 막는 것이다. 내가 쏟은 열정의 결과물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외산 고가제품 대비 편리한 기능에도 불구 저렴한 가격으로 개발하였다.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개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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