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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외국과의 왕래 전면차단 40개국, 한국발 제한 157개국
18일 오전9시 현재, 독일·프랑스 등 제한조치 가세
국경봉쇄 8개국,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조치 32개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외국과의 왕래를 전면 차단한 나라가 40개국으로 늘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현재 아프리카 카메룬 등이 국경봉쇄를 하면서 내외국인의 입국과 출국을 모두 막는 국경봉쇄 8개국,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32개국으로 나타났다.

국경봉쇄는 니제르, 리비아, 수단, 수리남, 칠레, 카메룬, 콜롬비아, 페루가 감행했고,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조치는 노르웨이, 덴마크, 라트비아, 러시아,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몬테네그로, 부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아르헨티나, 에스토니아,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요르단,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조지아, 카자흐스탄, 카타르, 캐나다, 코스타리카, 쿠웨이트, 쿡제도,트리니다드토바고, 파나마, 파라과이, 폴란드, 헝가리가 단행했다.

EU국가들은 정상들의 합의에 따라 역외 모든 국가의 입국을 금지했다.

입국제한에 한국을 포함시킨 나라는 17일 9시에 비해 7개국 늘어 18일 9시 현재 157개국으로 늘었다. 독일, 프랑스, 앤티가바부다, 리비아, 토고, 보츠와나, 남수단이 추가됐다.

격리, 검역강화 등 조치에서 입국금지로 강화한 나라는 니제르, 마카오, 카메룬, 코스타리카 등이다.

독일은 앞으로 30일간 영국을 제외한 비EU 회원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했다. 프랑스역시 비슷한 조치를 취했고, 체류증 소지자, 의료요원 등은 예외를 인정했다.

리비아는 국경폐쇄, 보츠와나와 앤티가바부다는 입국금지 국가에 새로 이름을 올렸고, 토고와 남수단은 자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입국하면 자가격리 시킨다. 중국은 닝샤후이족자치구가 진입자에 대해 격리조치하는 지역에 추가됐다.

다음은 18일 오전 9시 현재 한국을 포함한 입국제한 국가.

EU 정상들이 역외 외국인 입국금지에 합의했다. [EPA연합]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 95개 국가-지역= ▷아시아․태평양: 나우루, 니우에, 동티모르,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마카오(모든 외국인), 말레이시아(모든 외국인), 몽골, 바누아투, 부탄(모든 외국인),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스리랑카, 싱가포르, 쿡제도(뉴질랜드 제외 모든 외국인), 키리바시,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피지, 호주, ▷미주: 과테말라, 그레나다, 바하마, 벨리즈, 볼리비아, 수리남(국경 봉쇄), 아이티, 아르헨티나(모든 외국인), 에콰도르(모든 외국인), 엘살바도르(모든 외국인), 온두라스(모든 외국인), 자메이카, 칠레(국경 봉쇄), 캐나다(모든 외국인), 코스타리카(모든 외국인), 콜롬비아(국경 봉쇄), 트리니다드토바고(모든 외국인), 파나마(모든 외국인), 파라과이(모든 외국인), 페루(국경 봉쇄), ▷유럽:노르웨이(모든 외국인), 덴마크(모든 외국인), 독일, 라트비아(모든 외국인), 러시아(모든 외국인), 리투아니아(모든 외국인), 몬테네그로(모든 외국인), 몰도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모든 외국인), 세르비아(모든 외국인), 슬로바키아(모든 외국인), 에스토니아(모든 외국인), 우크라이나(모든 외국인), 조지아(모든 외국인), 체코, 카자흐스탄(모든 외국인), 키르기즈스탄, 터키, 폴란드(모든 외국인), 프랑스(쉥겐지역 및 EU 회원국, 영국 아닌 국적자), 헝가리(모든 외국인), ▷중동: 레바논, 리비아(국경 폐쇄), 바레인, 사우디, 오만(걸프국 제외 모든 외국인), 요르단(모든 외국인), 이라크, 이스라엘(모든 외국인), 카타르(모든 외국인), 쿠웨이트(모든 외국인), 튀니지, 팔레스타인 ▷아프리카: 가나, 가봉, 남아프리카공화국, 니제르(국경봉쇄), 라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보츠와나, 세이셸, 수단(국경 봉쇄), 앙골라, 앤티가바부다, 적도기니, 카메룬(국경봉쇄), 케냐(확진 발생 모든 외국인), 코모로, 코트디부아르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 5개 국가 지역= 몰디브,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격리조치 15개 국가 지역= 중국(산둥성, 허난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광둥성, 푸젠성, 후난성, 하니난성, 광시좡족자치구,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쓰촨성, 충칭시, 윈난성, 구이저우성, 산시성, 간쑤성, 닝샤후이족자치구, 베이징시, 허베이성, 텐진시, 네이멍구자치구), ▷아시아태평양: 베트남 ▷미주: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키츠네비스 ▷유럽: 루마니아,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모든 외국인) ▷중동: 모리타니아(모든 외국인) ▷아프리카: 부룬디, 시에라리온, 에리트리아

▶검역강화 및 권고 사항 등 42개 국가 지역= ▷아시아․태평양: 네팔, 뉴질랜드, 대만, 라오스,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인도, 태국, 폴리네시아(프랑스령), 홍콩 ▷미주: 가이아나,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브라질, 우루과이 ▷유럽: 그리스, 몰타, 아이슬란드, 알바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중동: 모로코, 아랍에미리트 ▷아프리카: 기니, 나이지리아, 남수단, 말라위, 말리, 모잠비크, 민주콩고, 르완다, 부르키나파소,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토고, 콩고공화국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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