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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마 경륜 경정, 4월 9일까지 휴장 연장
경마 경주 장면 [마사회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해 전체 사업장 휴장을 4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휴장을 결정한 이후 두차례 휴장을 연장해 당초 3월 26일까지 휴장할 예정이었다. 이번 조치로 휴장 기간이 2주 더 늘었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중단에 따른 관련 산업 종사자 손실 최소화를 위해 입점 업체 임대료 전액 감면과 계약기간 연장, 경주마 관계자에게는 무이자 생계자금 대여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과 경정도 4월 9일까지 휴장을 연장한다.

이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오는 3월 25일 재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면서 다시 미뤄졌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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