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베스트셀러]주목받는 ‘페스트’, 코로나19에 깜짝 베스트셀러

코로나 19에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코로나 19로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가가 종합 6위(교보문고 집계)를 기록했다. ‘페스트’는 고전소설인 만큼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됐지만 민음사판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도서가 가장 높은 판매를 보였다. 주요 구매층은 40대 여성 독자로 26.4%를 차지했다.

‘페스트’는 무서운 전염병이 휩쓴 폐쇄된 도시를 배경으로 두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저마다 재앙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그려나간다.

베스트셀러 1위는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 3주 연속 자리를 지켰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가 뒤를 이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녹나무의 파수꾼’, 김미경의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간이 출간과 함께 종합 순위에 진입했다.

TV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의 추천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151계단이나 급 상승, 종합 15위에 올랐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