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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산하 17개 국립예술단원 외부활동 전수조사

문화체육관광부는 산하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등 17개 예술 기관·단체 조직원들의 특강 등 외부활동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20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2018년~2019년 3월 초의 외부활동 기록을 문체부에 제출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국내 확산한 시점의 기간도 포함된다.

문체부 소관부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점검이며, 조사결과 문제가 발견된 인사에 대해서는 사안 경중에 따라 징계 조치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해외 여행을 간 국립발레단의 나대한 단원에 대해서는 해고, 특강을 한 김모 이모 단원에 대해서는 정직 징계가 내려진 게 계기가 됐다. 이 관계자는 “외부활동 규정에 대한 계도와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향후 주기적으로 이 같은 조사를 벌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용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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