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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해남군수 기초단체장 재산 2·3위…1·4위 서울 종로·강남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기초단체장 재산 1위
4위는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56억원'
엄태진 이천시장·최대호 안양시장 5·6위
김병수 경북 울릉군수가 지난해 9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독도에서 체화한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김병수 경북 울릉군 군수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재산 순위 2위에 올랐다. 김 군수는 64억189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0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84억9951만원을 신고한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었다.

2위는 김병수 경북 울릉군수였고, 3위는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59억6821만원), 4위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56억4581만원), 5위 엄태준 경기도 이천시장(55억8404만원) 순이었다.

6~9위는 최대호 안양시장(48억2724만원), 김종식 목포시장(45억5337만원),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41억881만원),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39억7956만원), 주낙영 경주시장(38억4148만원)이었다.

한편, 공직유관단체에 종사하는 고위공직자 중 재산 1~5위는 주진숙 한국영상자료원 원장(179억3160만원),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137억2979만원),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133억942만원),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117억2548만원),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89억639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6~10위에는 신인석 금융통화위원회 위원(81억7442만원), 임지원 금융통화위원회 위원(79억2356만원), 조동성 인천대 총장(71억9142만원),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68억9545만원),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67억6051만원)이 올랐다.

정부 재산공개대상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고위공무원(중앙 750명, 지방 1150명) 총 1865명이다.

중앙부처는 대통령과 장관급 이상 32명, 대통령 비서실 수석급 8명, 차관급 83명, 대학총장 등 59명,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306명, 공직유관단체장 261명 등 총 750명이 해당된다.

지자체는 광역단체장 17명과 기초단체장 217명, 시‧도립대 총장 8명, 1급 공무원 42명 등과 광역의회 의원 813명, 시‧도 교육감 17명, 서울시 부교육감 1명 등 총 1115명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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