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그린데이가 내년 3월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내한공연을 취소한 미국 펑크 록밴드 그린데이를 내년에 만날 수 있게 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잠정 연기됐던 그린데이의 내한공연이 2021년 3월 24일로 확정됐다. 공연장과 티켓 관련 정보는 추후 공지된다.

2010년 1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그린데이는 10여년 만에 한국을 방문, 지난달 2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내한공연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내년 3월 공연은 그린데이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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