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이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사진은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전체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콘진원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 한해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의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 총 3개 부문에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총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6월30일까지 콘진원 홈페이지(www.kocca.kr)에 이메일로 접수된 후보자중 전문가 심사와 세 차례 검증을 통해 각 수상자를 선정, 11월중 최총 발표한다. 이어 12월에는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들을 직접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은 콘텐츠 해외진출을 통해 산업발전과 한류확산에 기여한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은 2019년 3월 26일~2020년 3월 25일 기간중 연간방영된 방송프로그램이 대상이다.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은 게임콘텐츠 제작, 유통, 수출, 문화진흥, 산업지원 등을 통해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찾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방송영상,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산업 전분야를 망라해 열리는 유일한 시상식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김창한 ㈜펍지 대표, 영유아 놀이학습 ‘핑크퐁’의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유현미 작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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