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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세계유산 ‘씨름’ 다큐, 휴스턴 영화제 ‘금상’

남북한 공동으로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한 씨름 관련 특별 다큐멘터리가 국제영화제 금상을 받았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재단법인 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 이승열)과 공동 제작한 ‘씨름’ 특집 다큐멘터리 ‘씨름, 분단을 넘어 세계를 잇다’가 제53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TV 스페셜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금상(Gold Remi Award)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씨름, 분단을 넘어 세계를 잇다’는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최초로 남북 공동 등재된 씨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총 6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다.

씨름의 역사와 전승문화, 세계의 맨손경기와 씨름의 특징, 스포츠로 거듭난 현대 씨름, 남북한 씨름의 비교, 세시풍속·생활체육 등 공동체문화로서의 씨름, 세계로 진출한 한국씨름 등을 다루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서 씨름’의 면모를 조명했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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