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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페인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6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이날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367명 늘어난 2만 252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스페인의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달 21일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누적 확진자는 전날 21만 3024명에서 21만 9764명으로 6740명 증가했다.
페르난도 시몬 스페인 질병통제국장은 사망자 규모 감소와 관련해 "우리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점진적으로 이동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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