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가 선포된 일본 요코하마에서 지난 27일 마스크 쓴 시민들이 쇼핑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일본에서 29일 추가로 22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18분 NHK 보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4828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22~24일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25일 300명대, 26일 200명대, 27일 100명대로 떨어진 뒤 28~29일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도쿄도(東京都)에선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추가 확인됐으며 하루 확진자는 26일 72명, 27일 39명에 이어 28일 112명으로 100명을 넘어섰으나 다시 50명 이하로 줄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도쿄도 4106명, 오사카부(大阪府) 159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997명, 사이타마(埼玉)현 848명 순이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현재까지 4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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