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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개발공사-ASA 국제자동차경주 스폰서십 체결
전남개발공사와 ASA가 7일 KIC-CUP 자동차 경주대회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자동차 휠 전문 제조 기업 ASA가 국내 대표 아마추어 대회인 ‘KIC-CUP 투어링 카 레이스’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유동기 ASA 대표, 조성철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 회장, 송영은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십 협약(1억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로 국내외 자동차 휠 튜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SA와 올해 6년차인 KIC-CUP을 아시아 대표 대회를 목표로 한 단계 도약시키고자 하는 전남개발공사(주최)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

양사는 ‘KIC-CUP’ 대회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메인 스폰서십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신규 레이스 개발 및 운영 등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서킷 문화 창출에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동기 ASA 대표는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과 튜닝산업 활성화에 있어서 경주장이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에서 열리는 ‘KIC-CUP’대회와 첫 인연을 맺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ASA의 우수한 주력 상품들이 널리 범용화 될 수 있도록 경주장이 매개체 역할을 잘 수행해 모터스포츠 관심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ASA(에이에스에이)라는 타이틀로 2020시즌을 맞이할 KIC-CUP 대회는 아마추어 드라이버의 등용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6개 부문 8개 클래스에서 다채로운 경주가 펼쳐진다.

기존 KIC-M 클래스(BMW단일 차종 경주), F-TT 클래스(양산차), 드리프트 외에 한국형 포뮬러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KF-1600 클래스가 추가 돼 지난 F1대회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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