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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라노 임선혜, 오는 10월 20주년 리사이틀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소프라노 임선혜가 20주년 리사이틀을 연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임선혜가 오는 10월 10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20주년 기념 리사이틀 ‘모르겐’(MORGEN) 무대에 선다고 14일 밝혔다.

임선혜는 독일 유학 중이던 23세 때 고음악 거장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돼 유럽 데뷔 무대에 올랐다.

2001년부터 3년간 독일 하노버 국립극장에서 정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오페라 권위지 ‘오펀벨트’로부터 2001~2002시즌 촉망받는 신인으로 선정됐다.

음반사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동양인 성악가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기획한 오르페우스 앨범은 프랑스 황금 오르페오 시상식에서 ‘엘리 아멜링 상’을 받기도 했다.

20년간 국내 외에서 활동하며 주빈 메타, 리카르도 샤이, 이반 피셔 등 최정상급 지휘자들과 협업했다.

이번 리사이틀 협연자와 프로그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티켓 예매가 시작되는 7월 이전에 최종 프로그램과 협연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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