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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평통, 접경지역 협력과 DMZ 평화관광 활성화 토론회 개최
송영훈 강원대 교수ㆍ나효우 착한여행 대표 발제
DMZ 관리공단ㆍJSA 신원조회 간소화 등 제언
자료사진. [연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남북접경지역 협력과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최완규 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사회로 송영훈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장과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가 발제에 나선다.

송 교수는 ‘남북 접경지역 협력과 DMZ의 평화적 이용’을 주제로 가치 DMZ 관리공단과 같은 공동관리기구 설치, 지뢰 제거와 과정 공유를 통한 DMZ의 평화적 가치 제고, 그리고 냉전과 분단의 기억을 재현하는 박물관과 한국전쟁 희생자 추모공간 조성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 나 대표는 ‘DMZ 평화관광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에 기반한 DMZ관광 원스톱 서비스 구축과 공동경비구역(JSA) 신원조회 간소화, 관광 콘텐츠 확충,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한 DMZ 평화관광 홍보관과 가상현실(VR) 체험관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 박병직 한반도평화관광포럼 대표,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함보현 변호사 등은 토론에 나선다. 또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장영란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민주평통은 “이번 토론회는 5·24조치 10년이 되는 시점에 개최돼 향후 남북교류협력 등 남북관계 진전을 기대하는 관련 단체와 접경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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