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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범 통합당 당선인, 세종 찾아 지역 숙원사업 설명 나서
유상범 미래통합당 당선인.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유상범 미래통합당 당선인(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중앙부처 관계 공무원을 직접 만나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주문하는 등 사실상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했다.

유 당선인은 25일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직접 찾아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지역의 숙원 사업들을 설명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유 당선인은 특히 ‘홍천~용문간 철도 건설’, ‘원주~춘천~철원 내륙종단철도 건설’,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건설’, ‘국도5호선(홍천북방~춘천동내) 도로 확장’, ‘K-바이오 중화항체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지역 내 대규모 국책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의원 임기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중앙부처의 예산안 검토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만큼 정부세종청사까지 찾았다"며 "앞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과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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