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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2019년 공공데이터 평가 ‘우수기관’ 선정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ᆞ코이카)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코이카는 1일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85.71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받은 52개 공공기관에 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평가 그룹 기관 평균(60.71점)보다 25점 가량 높은 수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활용, 품질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로 코이카는 이번 2019년에 처음으로 평가대상에 포함되었다.

데이터 활용역량을 높이기 위해 코이카는 2019년‘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공공데이터 개방 체계 구축, 개방 확대, 활용 강화를 위한 각각의 과제를 세우고 2022년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큐레이터 지정 및 지식데이터팀 신설과 대국민 데이터 수요조사를 통한 공공데이터 발굴, 찾아가는 KOICA 데이터 활용 대학 특강 실시 등의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신 코이카 사업전략ᆞ아시아본부 이사는 “코이카는 데이터 전담부서 신설 등 디지털경영 문화조성과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한 다양한 개발도상국 개발협력 관련 데이터를 발굴하여 개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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