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PGA투어 선수+2부 콘페리투어 선수’ 20팀 나서는 팀매치 열린다
다음 주 콘페리투어 개막을 앞두고 PGA투어 선수와 콘페리투어 선수가 한조로 나서는 친선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열렸던 자선경기 '더 매치'.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PGA투어 선수와 2부인 콘페리투어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겨루는 팀매치가 열린다.

골프채널에 따르면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과 7일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PGA투어선수와 콘페리투어 선수 각각 1명씩 조를 이룬 20개팀이 출전해 경기를 펼친다. 이 코스는 PGA투어 RSM 클래식대회가 열리는 장소다.

36홀 베스트 볼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나서는 PGA투어 선수 20명 중 15명이 투어 우승경험이 있다. 명예의전당 회원인 데이비스 러브 3세를 비롯해 해리스 잉글리시, 패튼 키지어, 키스 미첼, 브라이언 하먼, 허드슨 스와포드, 브렌든 데 용 등이다.

20개팀 중 일부는 친분이 있는 선수들끼리 팀을 만들었다.

존슨 와그너와 브렌든 데 용은 버지니아공대에에서 함께 골프를 했던 친구 사이이며, 데이비스 러브 3세는 자신의 아들과 대학 골프부에서 활동했던 리 호지스와 조를 이뤘다.

이번 대회장을 제공한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골프담당 디렉터 브래넌 빌은 “다음주면 콘페리투어가 재개하는데 오랜 휴식기 끝에 경기에 나설 그들이 제대로 경쟁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투어 개막에 앞서 워밍업 성격의 대회를 마련하게 된 배경이다.

대회는 개인 및 팀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