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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국영 에티하드항공, ‘웰니스 앰배서더’ 온-오프 운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아랍 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 항공은 강화된 위생 수칙과 고객 지침을 안내하는 ‘에티하드 웰니스 프로그램’, ‘웰니스 앰배서드’ 체계를 구축,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요즘 에티하드 항공 승무원들

기내에서 마스크와 장갑 그리고 손 소독제가 든 위생키트 제공, 아부다비 공항 내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공항 및 항공기 내 모든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작업, 케이터링 등 식음료 검사 위생 관련 지침, 체크인에서부터 탑승, 기내에서의 수칙, 하기와 지상 이동 등 정보와 수칙을 망라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에티하드 홈페이지 웰니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국어 전담팀은 여행 중 보건 위생에 대한 조언과 항공 여행을 하는 동안 시행되는 건강 및 위생관리 대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음으로써 승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에티하드는 웹챗 서비스를 개시하며 고객 응대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티하드 항공그룹 최고경영자 토니 더글라스(Tony Douglas)는, "고객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에티하드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웰니스 앰버서더들이 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며 “단순히 뉴노멀에 대한 대응 방안이라기 보다, 에티하드의 DNA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고 말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아부다비 국제공항(ADAC)과 협력해 아부다비 국제공항에서 웰니스 앰버서더를 소개할 예정이다. 체크인부터 보안, 출입국 관리, 면세점과 라운지 이용 및 항공기에 탑승하는 순간까지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모든 여정에서 동일한 수준의 관리와 지원이 제공되므로 승객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행할 수 있다.

또한, 아랍 에미리트를 오가는 여행 제한이 해제되고 국제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면, 에티하드 항공의 객실 승무원이 수행하는 역할을 보완하고 건강에 초점을 맞춰 승객의 안전과 건강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웰니스 앰버서더를 기내에도 만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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