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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립 ‘완도수목원’ 입구에 호텔&리조트 생긴다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4일 전남도청에서 영무토건(대표 박헌택), 여수예술랜드(대표 김현철)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관련, 리조트 및 호텔건립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영무토건은 도립완도수목원 인근에 규모 30ha의 호텔&리조트 건립에 1000억 원 투자와 250여 명의 고용 창출을 예상했고, 여수예술랜드는 규모 10ha의 리조트 건립에 1000억 원 투자와 1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투자 협약이 급속도로 이루어진 까닭은 지난해 10월 완도군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선정 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치유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아 청정한 산림과 바다를 보유한 완도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표적인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한 영향도 한 몫했다.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두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한편, 영무토건은 ‘예다음’이라는 아파트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여수예술랜드는 돌산도에 차별화된 예술리조트를 세워 지역 관광명소로 발돋움시켰다는 평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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