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용수 할머니, ‘평화의 우리집’소장 사망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2·사진)가 ‘평화의 우리집’ 손모 소장의 사망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고 7일 심경을 밝혔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날 이 할머니와 만난 한 인사는 이 할머니가 손 소장의 사망 소식을 듣고는 “‘진짜 착한 사람인데 그리돼서 마음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하셨다”고 전했다.

이 할머니는 전날에는 ‘(사)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 등 관련 시민단체들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미향 의원에 대해서는 이 할머니는 “할 말이 없다. 죄를 지었으면 죄(벌)를 받아야 한다.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수요시위와 관련해 이 할머니는 “수요일 데모(시위), 이거는 없애야 한다”면서 불참 의사를 재확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