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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에 연기 또 연기…‘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전면 재조정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재조정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시작할 예정이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의 일정을 전면 재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변경된 날짜와 지역, 공연장 등은 이달 안으로 관계자들과 협의해 이른 시일 내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별 공연 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쇼플레이는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점차 확산하고, 정부 및 각 지자체의 권고사항과 각 공연장 운영 지침이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처음에 계획된 투어 일정이 전면 재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 이상의 연기는 없도록 정부와 각 지자체의 정확한 지침과 방역 시책, 좌석 간 거리 두기 등을 통해 건강하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지난 4월 열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두 차례 미뤄졌다. 전주, 부천, 진주, 청주, 인천 등지에서 개최되는 지역 공연 역시 연기하면서 투어 일정을 여러 차례 조정 중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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