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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별세
[문화재청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급에 평생을 바친 김동표 명인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1941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16세에 대금을 시작했다. 신달용, 편제준으로부터 대금을 배우며 입문, 악사로 활동하다 35세에 대금산조 보유자인 강백천 문하로 들어갔다. 이후 1993년에 보유자가 됐다.

고인은 강백천류 대금산조의 명맥을 이으며, 지금까지 300여명의 제자를 양성하며 평생을 대금산조 보전을 위해 헌신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말례씨, 아들 김영석·김영규씨, 딸 김영미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 (051) 506-1022.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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