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호텔 셰프가 만든 도시락을 백화점에 신속하게 공급하면, 나들이객은 백화점 생필품 사러 간 김에 이를 구입하는 쓰리쿠션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언텍트 트렌드에 맞추어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 스토어에서 특별 기간 한정 ‘프리미엄 도시락’을 오는 24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셰프가 요리해 포장한 돼지고기 양념 불고기 세트와 핫도그 세트 등은 즉시 신세계백화점 본점(명동) 1층 팝업 스토어에 운반되고, 고객은 이를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나들이객 뿐 만 아니라 1인가구, 집콕족 등에게도 유용한 유통과정으로 평가된다.

새우볶음밥 & 돼지고기 양념 불고기 세트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도시락’은 셰프의 정성 가득 담긴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부터 고품격 스트리트 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핫도그 세트’로 구성돼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호텔에 따르면, 셰프가 직접 정성 담아 제조한 특제 소스가 더해진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메인 메뉴로는 훈연 향이 더해진 ’돼지고기 양념 불고기’ 또는 매콤한 소스의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 등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메인 메뉴와 더불어 새우볶음밥, 두릅 장아찌, 영양 부추 겉절이, 달래 드레싱 및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생수 1병이 함께 제공된다.

핫도그 세트

‘핫도그 세트’는 레몬 제스트가 더해져 상큼함이 베인 브레드 속 고기의 식감과 육즙이 느껴지는 소시지, 그리고 토마토 페이스트 소스가 조화를 이룬 ’베이크드 핫도그’와 강렬한 풍미의 ’트러플 오일이 더해진 감자튀김’, ’닭 가슴살 샐러드 & 시저 드레싱’ 등 3종이 함께 제공되며, 단품 메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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