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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국의 휴양지로 변신하는 롯데월드의 여름 어드벤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열대 식물, 캠핑 텐트, 서핑 클럽, 그래피티 그림, 매직 캐슬, 삼바 퍼레이드 등 남국의 자연과 도시의 컨셉트로, 여름 콘텐츠를 꾸렸다.

롯데월드 서핑클럽

21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실내 어드벤처에서 매직아일랜드로 이어지는 메인브릿지 거리를 야자수 장식으로 연출한 '트로피컬 로드'로 꾸미고, 감각적인 컬러와 네온 조명으로 서핑클럽과 노천카페를 마련했다.

해변가에 온 듯한 기분이 느껴지는 거리에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샘바이펜(SAMBYPEN, 본명 김세동)’과 협업한 ‘그래피티월’이 색다른 느낌으로 자리한다. 이 크래피티 벽은 각종 캐릭터를 패러디한 그래픽, 페인팅으로 유명한 샘바이펜이 열대 해변에서 휴양을 즐기는 로티와 로리를 벽화로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

롯데월드 그래피티월

밤에는 트로피컬 로드의 야자수 장식 조명과 함께 시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롯데월드 대표 인생샷 명소 매직 캐슬이 휴양지의 몽환적인 여름 밤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내 어드벤처 4층 셀프 포토 스튜디오 '그럴싸진관'은 여름을 맞아 리뉴얼됐다. 기존 부스의 포인트 소품들을 보강했을 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 컬러, 여름과 여행 테마를 반영한 부스들을 새로 추가했다. 바닷속 인어공주의 방, 열대 야자수 등을 콘셉트로 한 포토존들이 트로피컬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롯데월드 세젤예교

또한 지난 봄 새롭게 오픈한 '세젤예교(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도 연장 운영한다. 핑크, 민트 등 화사한 파스텔 색상으로 꾸며진 교실, 미술실, 과학실은 이미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은 손님이라면 누구나 꼭 인증샷을 남기는 필수 방문 코스가 됐다.

대표 여름 공연인 ‘리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수만 개의 깃털로 장식한 화려한 삼바 의상이 어드벤처를 수놓는다. 올해는 신규 퍼레이드카 2대와 로티, 로리를 비롯한 캐릭터들의 삼바 의상 또한 새롭게 제작돼 전년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한 여름 밤의 댄스 파티 ‘트로피컬 투어 퍼레이드’, 나이트 멀티미디어쇼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고 롯데월드측은 전했다.

롯데월드 삼바퍼레이드

방역수칙 준수, 거리유지 등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비대면 키오스크(무인발권기)와 온라인 예매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7월 1일 부터 19일 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0 특별 여행 주간’을 맞아, 이 기간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하는 모든 손님은 큰 폭의 할인혜택을 누릴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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