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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호, 6·25 70주년 맞아 ‘바로 알기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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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6·25 전쟁 70주년을 맞는 오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6·25 바로 알기' 토론회를 연다.

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와 북한의 각 주민이 인식하는 6·25 전쟁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김정은 정권이 6·25 전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알릴 예정이다. 통일 주역인 청년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안보 의식과 통일관에 대해서도 소통할 계획이다.

탈북민 출신의 그는 특히 유년시절 때 북한에서 배운 6·25 전쟁의 단상, 북한이 북침 전쟁을 주장하는 이유 등도 설명할 방침이다.

40세 이하의 참여를 원하는 이는 태 의원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태 의원은 "6·25 전쟁을 미래세대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과의 소통을 늘려가며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태 의원은 6·25 전쟁이 남침으로 인해 발생한 전쟁임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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