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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혜, ‘스마트 신도시재생 전략’ 마련 본격화
26일 스마트 신도시재생 정책토론회 개최
‘노후신도시 스마트 도시재생 특별법’ 반영
김은혜 미래통합당 의원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개발 30년이 지나 주거환경 노후화에 직면한 경기도 분당, 일산 등 기존 신도시들의 ‘스마트 도시재생’ 실현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김은혜 미래통합당 의원(경기 성남분당갑)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스마트 신도시 재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스마트 도시재생과 연계한 다각적인 분석과 논의를 다룰 예정이다.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속 차별화된 첨단기술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주거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다채로운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 발제는 도시재생전략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김현아 전 의원이 맡았다. 토론에는 김 전 의원 외 황윤언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정책과장,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소진광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 임석호 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준 J&K도시정비 대표가 참여한다.

김 의원은 특히, 민의 반영을 위해 수십 명의 지역구 주민들을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고, 자신의 1호 법안으로 제정 준비 중인 ‘노후신도시 스마트 도시재생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김 의원은 “분당을 비롯해 기존 신도시의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기에 노후화된 곳이 많다. 침체돼 가는 지역에 새 숨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도시의 체질과 주민 일상을 바꾸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 도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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