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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관현악 이끌 차세대 지휘자, 연주자 만난다
이근재(피리, 윗줄 왼쪽부터), 문세미(가야금), 김슬지(아쟁), 박상후(지휘), 박수현(대금), 윤현진(지휘) [국립국악원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립국악원은 차세대 지휘자 윤현진, 박상후가 지휘하는 ‘청춘, 청어람’ 공연을 26일부터 양일간 네이버TV와 국립국악원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국악관현악 무대 기회 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청춘, 청어람’이라는 이름으로 창작악단(예술감독 계성원)의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3월에 계획됐던 공연 실황을 생중계한다.

지난 1월에 진행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올해 ‘청춘, 청어람’의 신진 지휘자는 윤현진(26일 공연), 박상후(27일 공연)다. 두 사람은 각각 국악관현악과 서양 클래식 분야에서 최근 활발한 활동과 색다른 음악적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협연자로는 박수현(대금), 문세미(가야금), 이근재(피리), 이슬지(아쟁)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선 협연곡 4곡과 관현악곡 3곡 등 총 7개의 국악관현악 작품이 연주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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