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순천향교에서 소병철 의원이 고유례를 봉행하고 있다. [소병철의원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순천향교 대성전에서 고유례(告由禮)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고유례에는 헌관을 맡은 서진원 순천향교 전교와 집례를 한 남상현 순천향교 사무국장을 비롯해 주요 유림들과 정태무 순천성균관 유도회장, 임종기 도의원, 정홍준 순천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례했다.

고유례는 지역에서 중요한 사안이 생겼을 때 행하는 의례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과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봉행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소병철 의원은 “순천 시민을 위해 지역발전을 이루고 국회의원의 직분을 충실하게 그리고 청렴하게 수행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드렸으며, 집전을 해주신 전교님과 유림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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