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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미제라블’, 창작 발레로 만난다…코제트 역엔 스테파니
레미제라블 [DTS 발레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이 창작 발레로 태어났다.

댄스시어터샤하르(DTS 발레단)는 오는 29일 도봉구민회관에서, 내달 2~3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 발레 ‘레미제라블’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DTS 발레단은 “시인이기도 했던 작가 위고의 작품에 흐르는 정서를 몸의 언어로 대변했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엔 신구 무용수들이 함께 한다. 장발장 역은 강준하가 맡았으며 그의 딸 코제트 역은 가수 출신 발레리나 스테파니 킴이 맡는다. 젊은 장발장은 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동한 윤전일이 연기한다. 장발장의 뒤를 평생 쫓는 자베르 경감역은 손관중 한양대 교수가, 혁명에 참여하는 마리우스 역은 윤전이 함께 했다.

연출은 DTS발레단의 예술감독인 지우영이 맡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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