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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MCG 소비자들의 소비 변화, 그리고 미디어 이용률 변화의 상관관계는?

글로벌 No.1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일용소비재(FMCG, 일상생활에서 구입하고 사용하는 모든 제품) 시장 내 미디어 특성 그룹별 구매 변화 리포트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설명:2020년 상반기 FMCG 시장에서의 미디어 그룹 분류

이번 리포트는 칸타 월드패널 디비전이 운영하고 있는 가구패널을 2019년 하반기 6개월 기간과 2020년 상반기 6개월 기간의 미디어 활용 패턴을 기준으로 세분화한 후, 4가지 그룹의 일용소비재(FMCG)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로, 두 기간의 미디어 활용 패턴과 소비 변화를 비교할 수 있게 분석했다.

칸타의 분석에 따르면, 일용소비재(FMCG)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6개월간 미디어 이용 동향을 살펴본 결과, 다음과 네이트, 구글 등의 포털사이트,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의 SNS, 네이버카페, 유튜브의 주 4회 이상 이용률이 2019년 하반기 대비 상승했다.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집콕’ 기간이 길어지면서 각종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획득하거나, 온라인 소통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려는 소비자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미디어 이용 동향은 일용소비재(FMCG) 시장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2019년 하반기 대비 약 15%의 금액 성장률을 보인 식품(신선 제외) 시장의 경우, 냉동식품과 면류, 과자류의 구매빈도와 1회 구매액 모두가 두드러지게 성장하며 일용소비재(FMCG) 시장 성장률에 크게 이바지했는데, 해당 제품류 모두 Web Agora Interactor 그룹의 평균구매액이 증가하는 공통점을 보였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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