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발도상국 도시가 끌어안고 있는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스마트시티·인프라 구축으로 해결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추진은 유엔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11번째인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체 조성'에 도움이 된다"며 "국내 기업의 개발도상국 스마트시티·인프라 분야 사업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