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이종배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이 정책위의장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정책위의장실 근무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정책위의장은 전날 국회 근무 당직자의 확진 소식이 전해진 뒤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도 전날 일정을 취소하고 자택 대기했다. 이 정책위의장과 접촉했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국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3일부터 부분 폐쇄에 들어갔다.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소통관 등 국회 근무자들은 4일 정오까지 재택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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