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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갤러리]타카시 무라카미, Flower Ball (3D) - Red, Pink, Blue,
다카시 무라카미, Flower Ball (3D) - Red, Pink, Blue, 오프셋 프린트에 은박과 바니쉬, 71x71cm (239/300), 2013

‘일본의 앤디워홀’이라 불리는 다카시 무라카미는 서구 중심의 현대미술을 아시아 감성으로 혁신한 대표적인 작가다. 작가는 일본 전통미술과 대중문화를 원천으로 ‘수퍼 플랫’의 개념을 새롭게 제안했다. 그런 그의 작업은 상업적인 디자인, 일본 만화의 표현기법, 순수미술의 심미성 등을 포함해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결합한다.

작가의 작업에 등장하는 ‘꽃’ 시리즈는 일본 전통미술의 소재로 많이 쓰인 꽃과 애니메이션의 ‘평면성’을 결합한 작품이다. 그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비주류’ 문화들이 ‘주류’ 미술시장에서 사랑받는 모순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장소연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auction@art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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