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전경.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2021년도 예산안이 133억1500만원으로 올해보다 6.8%(8억4200만원) 늘어나 개원 이래 최대규모로 증액편성됐다고 밝혔다.
여수에 소재한 해경교육원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양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으며, 특히 수상레저실습장으로 활용되는 오천저수지 안전을 위해 댐 보강공사 6억원이 편성돼 하류 지역 마을주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 외 전문직무교육훈련 강화를 위한 충남천안교육시설 운영비 3억원과 민간위탁 지정 반납에 따른 해양오염방제 자재 성능시험 검정업무 수행 7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안전교육에 예산비중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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