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콘서트 [세종문화회관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코로나19로 한국 문화의 대면 홍보가 어려워진재외공관과 한국문화원에 ‘힘내라 콘서트’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힘내라 콘서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여파로 공연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은 공연예술계 지원을 위해 진행한 무관중 온라인 공연이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분야에서 12팀이 공연을 진행, 약 30만명이 관람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협력은 코로나19로 한국문화에 대한 대면 홍보가 어려워진 재외공관 및 한국문화원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의 공연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약 60개의 재외공관 및 한국문화원 약 60곳에 영상을 제공하며 각국 재외공관 및 문화원은 온라인을 통한 한국문화주간, 국경일 행사 등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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