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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의 군인 능력자들이 온다…'병영의 달인' 방송
국방TV에서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병영의 달인'이 방송된다.[사진=국방홍보원]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군대의 달인'들을 찾아가 소개하는 신규 프로그램 '병영의 달인'이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국방TV에서 방송된다고 국방홍보원이 6일 밝혔다.

'병영의 달인'은 육·해·공 각 군 병과별, 주특기별 최우수 장병을 찾아 노하우와 가족 이야기 등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본격 장병 휴먼다큐 프로그램이라고 국방홍보원은 설명했다.

군 당국은 '병영의 달인'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의 실제 모습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육군 300워리어 선발대회 등 군의 각종 경연대회 우승자들이 출연해 우승자들이 그 경지에 오르기까지 기울인 노력, 그들만의 노하우와 능력을 전격 공개한다.

또한 달인의 가정을 찾아가 가족과 함께 하는 인간미 넘치는 달인의 모습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8일 첫 회에서는 육군 32사단 방공대대 발칸(대공포)의 달인 김종수 준위가 소개된다.

'걸어다니는 발칸 교과서'이자 '육군 300워리어 참가자들의 스승'으로 불리는 김 준위는 매일 40분을 등산해야 오를 수 있는 방공진지 순찰과 장비 이상유무 확인 및 정비 임무를 32년째 수행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KF-16 전투기 정비 달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박광호 원사, '당찬 군사경찰 특임대원' 육군 32사단 연건주 하사 등이 출연한다.

국방TV 측은 방송 제작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박창식 국방홍보원장은 "신규 프로그램 '병영의 달인'은 국민들에게는 믿음직한 군인의 세계를 보여주고, 후배들에게는 최강 히어로의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TV는 SK BTV(IPTV) 282번, KT 올레TV(IPTV) 260번, LG U플러스(IPTV) 244번, 스카이라이프 163번이며, 각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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