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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팝업스토어 연다
방탄소년단 [빅히트아이피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팝업스토어를 연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담당하는 빅히트 아이피는 ‘BTS 팝업 : 맵 오브 더 솔’(BTS POP-UP : MAP OF THE SOUL)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 아시아 일부(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미국, 유럽(독일,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총 5개 권역의 팬들을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의류, 팬시, 생활용품 등 3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맵 오브 더 솔 : 7’ 앨범 수록곡들을 테마로 한 상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 스토어 위주로 운영한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오는 23일부터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 온라인 스토어가 마련된다.

다음 달 14일에는 일본과 아시아 일부, 유럽에 개설된다. 일본의 경우 방탄소년단 일본 공식샵에 전용 페이지가 마련된다. 아시아 일부와 유럽의 팬들은 추후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인 별도 사이트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과 도쿄, 싱가포르에서는 오프라인 쇼케이스도 운영한다. ‘맵 오브 더 솔 : 7’ 앨범의 핵심 색깔인 파란색으로 꾸며지며 메인 쇼룸과 앨범 수록곡 콘셉트 및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재현한 체험 공간,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 테마 공간 등이 마련된다.

쇼케이스는 온라인 스토어와 같은 기간에 운영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자만 지정한 일시에 입장할 수 있다.

강남구 가로수길에 문을 여는 서울 쇼케이스는 오는 16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빅히트 아이피는 “서울, 도쿄, 싱가포르에서 운영되는 쇼케이스가 방탄소년단 투어 취소로 상심한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작은 안식처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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