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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ISC, 산업맞춤형 취업설명회 및 실무능력 향상 현장체험 실시

- 전기공사업계 산업경쟁력 악화, 기업-학생 윈윈할 수 있는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극복
- 산업의 정확한 정보제공 및 최신 기술 트렌드 등 생생한 현장 정보 제공으로 전기공사업 활성화 유도

전기 산업은 국가의 산업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산업임에도 3D 업종이라는 선입견으로 신규 인력 유입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산업경쟁력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이에 전기·에너지·자원사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표기관: 한국전기공사협회, 위원장 류재선, 이하 전기 ISC)는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의 산업맞춤형 취업설명회 및 실무능력 향상 현장체험을 통해 전기공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및 최신 기술 트렌드, 근무환경 등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젊고 유능한 기능인력이 전기산업계로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2일, 13일 이틀간 서울 강서구 소재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실무능력향상 현장체험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취업설명회를, 내년에는 배전가공 자격증 취득을 위한 2주간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체험은 젊고 유능한 기능인력이 전기산업계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최신 기술트렌드, 근무환경 등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해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현장체험 교육 훈련기관인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직접 이론교재를 제작하고 학교에서 실습하기 어려운 교육과정 중심의 커리큘럼 구성으로 가공배전, 옥내배선 등 다양한 현장 직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재현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현장체험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전기공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하기 위해 기획했다. 직업훈련의 최종 수요자인 기업에는 원하는 인재 유입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현장중심 직무능력 향상 및 현장 적응력을 갖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체험을 인솔한 특성화고 교사는 "학교에서는 아무래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실습장비가 부족한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다. 특히 실제로 전봇대에 올라 실습을 해보니 너무 적성에 맞아 내년에 가공배전 자격증에 도전하겠다는 학생도 있었다. 인력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전기공사업계에 학생들의 우수한 인력이 충원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상호 윈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체험 참가 학생은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운 것을 직접 실습해보니 많은 도움이 됐다. 나를 포함한 같은 과 친구들이 전기 관련 공무원이나 공기업 입사만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는데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더욱 다양한 진로를 꿈꾸고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기 ISC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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