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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증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약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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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27일 아시아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2% 내린 3240.74에 장을 시작했다. 기술주 위주의 선전종합지수는 0.24% 하락한 1만3159.37에 개장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0% 내린 2만3376.96로 출발했다.

전날 휴장했던 홍콩 항셍지수(-0.32%)와 대만 가권지수(-0.32%)도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로 급락하면서 시장의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2.29% 하락한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1.86%), 나스닥지수(-1.64%) 등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2.93%), 독일 DAX30(-3.71%), 프랑스 CAC40(-1.90%) 등 유럽 주요 지수들도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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