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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 靑일자리수석 임서정·식약처장 김강립 등 차관급 12명 인사
산업차관 박진규-금융위 부위원장 도규상 등 전 靑비서관 전진배치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일 오전 청와대 대브리핑룸에서 차관급 1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임서정(55) 고용노동부 차관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에 김강립(55) 보건복지부 차관을 내정하는 등 12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발표했다. 차관급 12명의 임명은 오는 2일자다.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는 박진규(54) 산업통산자원본부장을, 보건복지부 1차관에는 양성일(53)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박화진(58)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을,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윤성원(54) 국토교통부 본부장을 각각 기용했다.

조달청장에는 김정우(52) 전 의원이, 소방청장에는 신열우(59)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기상청장에는 박광석(53)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도규상(53) 기획재정부 본부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김희겸(56) 경기도 행정1부지사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민병찬(54) 국립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장가 발탁됐다.

강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일선 부처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국정성과 창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공직사회 내부 쇄신을 촉진해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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