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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군 지방교부세 증액 전남 1위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전남 보성군이 2021년 지방교부세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324억 원을 확보, 도내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많은 액수의 증액성과를 냈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방교부세는 올해 배정액인 2291억 원보다 33억 원이 증액됐는데, 부동산교부세가 50% 가까이 증액되고, 보통교부세가 타 시군에 비해 가장 낮은 감액률을 보인 것이 이번 지방교부세 증액 1위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교부세는 보성군 세입 중 4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한 재원으로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확보된 2324억 원은 ▷생활 SOC사업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사업 ▷해양 갯벌 네트워크 구축 및 탐방로 조성 사업 등 현안 사업에 투입 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예산 감축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군민과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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