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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텀싱어3 갈라콘서트 앵콜콘’ 성료…라포엠 12월 앨범 발매
단독 콘서트도 계획. 활발한 행보 예고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이 ‘팬텀싱어3 콘서트’ 서울 앙코르에서 12월 앨범 발매를 알렸다.

지난 14일 ‘팬텀싱어3 콘서트 - 서울’ 앙코르 공연이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JTBC ‘팬텀싱어3’ 방송 이후 화제를 모으며 1, 2, 3위를 차지한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가 뭉쳐 180분간의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일산, 부산을 거쳐 다시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치러졌으며, ‘팬텀싱어3’ 공연의 마지막 공연으로 열렸다.

12명의 출연자가 함께 엑소케이(EXO-K)의 마마(MAMA)를 열창하며 시작된 공연은 유채훈의 일몬도(IL Mondo)로 이어지고 이후 방송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다양한 조합의 무대, 전 멤버의 신나는 커버곡과 함께 한 댄스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이 절정에 달한 이후에는 이번 팬텀싱어3 시즌을 통해 결성된 레떼아모르, 라비던스, 라포엠이 차례대로 영상 메시지와 함께 각 팀의 개성과 하모니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라포엠은 팬들과의 멘트에서 이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최근 앨범 준비로 활동이 많지 않았지만 그만큼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고, 발매는 12월 초가 될 예정이다. 앨범 발매 후에는 단독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팬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라포엠은 지난 팬텀싱어3 방송에서 결승 1차전 프로듀서 심사 결과에서 최하위였으나, 결승 생방송 무대에서 대역전극을 일구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데뷔 첫 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이후 활발한 활동에 대해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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