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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히트, 2020년 3분기 실적 증가…“음반 판매, MD 매출 증가”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을 완전히 점령, 현재까지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2020년 3분기 실적이 증가세를 보였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는 2020년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900억 원, 영업이익 401억 원, 당기순이익 272억 원(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인의 검토가 완료되기 이전 회사의 가결산 수치)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 영업이익은 73%, 당기순이익은 92% 증가했으며, 전 분기인 2020년 2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2%, 38%, 51% 증가했다.

2020년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은 매출액 4840억 원, 영업이익 899억 원, 당기순이익 6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9%, 20%, 13% 증가했다.

빅히트는 “음반의 판매가 견조하였고, 공식 상품(MD) 매출의 꾸준한 증가 및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 등으로 3분기 매출 호조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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