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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도 체육분야 예산 1조7594억 원 확정
[문체부 자료]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도 체육 분야 예산이 1조759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6961억 원 대비 634억 원(3.7%) 증액된 것이며, 국민체육진흥기금 기준으로는 1175억 원(8.1%) 증액된 것이다. 2021년도 문체부 예산 6조8637억 원 중에선 25.6%의 규모다.

내년도 체육 분야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계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편성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금융 지원 및 소비 촉진과 연구개발(R&D) 강화로 스포츠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위축된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한다. 인권이 보장된 환경에서 과학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체육 분야 국제교류를 통한 한국 스포츠의 위상 강화를 위한 예산 등을 적극 반영했다.

유병채 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 분야 생태계 전반이 큰 영향을 받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분야는 체육”이라며 “2021년 체육 분야 예산은 스포츠산업과 생활체육 현장을 개선하고 과학적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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