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7차 한-유럽연합 문화협력위원회 통해 상호 정책 등 공유
제7차 한-유럽연합 문화협력위원회가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열렸던 4차 위원회. [문체부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9일 유럽연합과 비대면으로 제7차 한-유럽연합(EU) 문화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과 유럽연합 문화도시 간 지식 등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양측의 예술·기술 융합 지원사업을 비교하며 협업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유망한 건축가 등 인적교류 추진, 영화·애니메이션 등 시청각 분야 공동제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국 측 공동의장을 맡은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문화는 코로나 우울증 해소와 디지털 시대 새로운 연대 형성에 핵심 요소이며, 다양성의 이해와 연대의 경험이 풍부한 유럽연합과 한류와 같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온 한국은 상생적 동반자가 될 것”라고 밝혔다.

2013년 12월 제1차 회의 개최 이후 우리나라와 유럽연합에서 매년 번갈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당초 벨기에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내년 차기 회의는 한국에서 개최된다.

yj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