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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별난 셀트리온 문화 ‘셀트리오니즘’ 베스트셀러 6위

며칠 전, JP모건이 셀트리온을 사지 말라고 조언한 날, 셀트리온의 주가는 뛰었다. 셀트리온의 열혈 주주들의 반발 매수였다. 셀트리온의 주주들이 유별나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은 늘 논란과 관심의 중심에 있다. 임상 실패설, 분식회계 의혹, 주가 거품론에 시달려왔다.

바이오열풍과 코로나 백신, 치료제의 한 가운데서 나온 책 ‘셀트리오니즘’은 바이오전문 기자가 오랫동안 셀트리온 문화를 지켜보고 서정진 회장을 직접 인터뷰해 쓴 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셀트리오니즘’이 출간과 함께 종합 베스트셀러 6위(교보문고 집계)에 올랐다. 남성 독자의 구매가 55.7%로 다소 높았다.

12월 첫째주 베스트셀러에는 경제경영 분야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졌다. 새로운 부의 흐름을 진단한 짐 로저스의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도 48계단 상승해 종합 17위로 뛰어올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업계를 분석하고 투자 전망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뮤지션 만큼이나 에세이스트로도 유명한 이석원의 신간 ‘2인조’가 출간과 함께 종합 13위로 진입했다. 여성 독자층의 큰 사랑을 받았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도 7계단 상승한 종합 19위에 올라 감성적인 에세이도 관심을 얻고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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