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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주현의 ‘마리 퀴리’·‘썸씽로튼’, 뮤지컬어워즈 최다 후보
'마리 퀴리' 김소향(위), 옥주현(아래) [라이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유례없는 보릿고개를 넘어온 2020년 뮤지컬 계가 한 해를 결산하는 시상식을 연다. 올해에는 뮤지컬 ‘마리 퀴리’와 ‘썸씽로튼’이 최다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직위원회는 21일 온라인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종 후보작과 후보자를 발표했다.

400석 이상 공연장에서 공연된 창작 초연 작품에 주어지는 대상 후보에는 ‘광주’, ‘마리 퀴리’, ‘백범’, ‘작은 아씨들’이 이름을 올렸다.

400석 이상 대상 작품상에는 ‘렌트’, ‘마리 퀴리’, ‘빅피쉬’, ‘스웨그에이지:외쳐, 조선!’, ‘썸씽로튼’, ‘제이미’가, 400석 미만 대상 작품상에는 ‘난설’, ‘리지’, ‘시데레우스’, ‘전설의 리틀 농구단’, ‘차미’가 후보에 올랐다.

여자 주연상 후보에는 강혜인(어쩌면 해피엔딩), 김수하(렌트), 나하나(리지), 박지연(고스트), 옥주현(마리 퀴리), 유주혜(차미), 남자 주연상 후보에는 강필석(썸씽로튼), 김우형(고스트), 박강현(웃는남자), 조권(제이미), 최재림(에어포트 베이비), 카이(베르테르)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 조연상에는 김지우(킹키부츠), 이봄소리(차미), 전나영(렌트), 정다희(렌트), 최정원(고스트)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남자 조연상 후보후보로는 김호영(렌트), 서경수(썸씽로튼), 심재현(킹키부츠), 양준모(웃는남자), 최재림(렌트)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김수연(팬레터), 김연지(모차르트!), 정우연(차미), 한재아(어쩌면 해피엔딩), 홍미금(아킬레스)이, 남자 신인상 후보로 곽다인(전설의 리틀 농구단), 곽동연(썸씽로튼), 나현우(베르테르), 이석훈(웃는남자), 이준영(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은 2018년 1월 이후 데뷔한 배우 중 주연 또는 조연으로 활약한 배우를 대상으로 한다.

‘마리 퀴리’와 ‘썸씽로튼’은 모두 8개 부문에, ‘차미’는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내년 1월 11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에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열릴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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