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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갤러리] 감성빈, Mother
감성빈, mother, 70.0 x 58.0cm, 캔버스에 유채, 나무에 조각액자, 2020 [사진제공=에브리아트]

감성빈(37)은 깊은 슬픔에 빠진 사람을 그린다. 그림을 감싼 액자엔 조각으로 인물을 위로한다. 그의 그림은 액자 조각까지 어우러져 비로소 완성된다. 이번엔 어머니가 주인공이다. 한 아이를 몸 속에서, 또 몸 밖에서 품었지만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어머니. 그런데도 남은 가족을 위해 큰 희생을 선택했던 작가 자신의 어머니를 지켜보며 느꼈던 감정을 담았다. 오는 29일까지 명동성당 1898광장 내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에서 열리는 감 작가의 개인전 ‘마더(Mother)’에서 만날 수 있다.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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