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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결심 1호는 역시 영어공부, 영어북클럽도 등장

인터파크 외국어 학습서 월별 판매 분포도

영어공부는 신년 결심 중 단골 메뉴 중 하나다. 이는 데이터로 확인된다. 인터파크가 판매한 올 한 해 외국어 학습도서의 월별 판매금액을 보면, 연말과 연초인 12월과 1월에 전체의 21.5%를 차지했다.구정이 들어있는 2월과 새학기의 시작인 3월까지 포함하면 1년 외국어 학습서 판매금액의 42.8%가 집중됐다.

학생은 물론 외국어 공부를 하려는 성인들의 새해 결심도 외국어 학습서 수요 증가의 요인이다. 반면 봄나들이 시즌인 4~5월의 판매 비중은 13.3%,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6~7월은 15.5%, 단풍 시즌인 10~11월은 연중 가장 낮은 11.2%의 판매 비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영어북클럽도 등장했다. 인터파크는 친숙한 영어 원서를 가이드북과 강의영상에 따라 읽고 같은 책을 읽는 사람끼리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영어북클럽을 내놨다.

교재로 쓰이는 원서와 강의, 챕터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영어북클럽’의 첫 번째 원서는 영화로 더욱 친숙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6주 코스로 가격은 6만 9천 원이다. 오는 1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2021년 1월 18일부터 6주 코스로 학습이 진행된다.

챕터가이드에 따라 매주 월, 수, 금 한 챕터씩 읽을 수 있도록 스케줄링이 되어 있고 3주 차와 6주 차에는 Zoom으로 학습 점검과 토론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끼리 함께 읽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영어북클럽’의 진행 및 온라인 강의는 ‘지나쌤’이 담당한다. 혼자 하면 금세 포기하기 쉬운 영어공부를 스케쥴에 따라 원서를 읽고 공유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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